전북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대회 개최

전북대학교 총장배 배드민턴 대회, 이달 22~23일 열어

전북대학교 정문[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가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번 주말인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북대 체육관에서 ‘전북대학교 총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연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내 동호인과 일반인 등 300여팀이 참여해 혼합복식과 남녀 복식 등 연령별, 급수별로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배드민턴 용품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전북대가 지역민들과 스포츠로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거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대학이 가진 자원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식품 기업 투자역량 강화 지원

[사진=전북대]

전북대는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대규 교수)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 전후방 산업분야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지속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역량 Scale-up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교육은 바이오플렉스 BI, 한국농수산대학교 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기관별 특성화를 기반으로 지역 신산업 분야인 우수 농식품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해 실시됐다.

특히 익산에 소재한 에코파이버 BI와 협력을 통해 운영된 이번 교육에서는 IR 기본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풀을 활용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IR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용 PPT 제작 지원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오는 9월에 예정돼 있는 ‘IR 매칭 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발표 기회와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 기회 제공 등 투자유치를 위한 체계적 지원도 이뤄졌다.

모두 2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기술개발과 자금난 해소, 기초단계 이상의 투자 교육을 통한 참여기업의 투자역량 강화 등이 기대되며, 기업들이 투자 유치 기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