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전국노래자랑, 보성군 편’ 방영이 오는 8월 6일(일) 낮 12시 10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벌교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던 ‘보성군 편’ 녹화에는 보성군민 15팀이 출연했으며, 보성군 최연소 이장부터 보성군의 군립국악단 창악부 단원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사투리로 녹차, 감자, 벌교 꼬막 등 맛의 고장 보성의 특산물을 소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민의 열정 가득한 무대로 안방 가득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보성군 편’은 당초 7월 23일 12시 10분 방영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폭우 피해 발생에 따라 집중호우 재난방송 편성 등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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