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완전체로) 모였을 때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대단할 것 같아요. 동반 상승 효과(시너지)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멤버들의 군 전역 후 팀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정국은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해 “솔로 활동을 통해 멤버 각자가 개성과 색깔을 살리며 계속 성장 중이다”라며 “하루빨리 (완전체 활동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과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렛 데어 비 러브’(Let There Be Love)를 불렀다.
정국은 솔로곡 ‘세븐’에 대해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을 만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마침내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영국에서의 추억을 묻는 말에는 “방탄소년단 웸블리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다”며 “그때의 기억도 좋지만, 지금이 새로운 최고의 순간”이라고 답했다.
정국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6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세븐’은 공개 6일 만에 스트리밍 횟수 1억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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