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제28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총재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3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한다.
21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EMEAP 회의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와 EMEAP 산하 기구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금융동향, 지속가능금융, 역내채권시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또한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도 참석해 최근 미국·유럽 지역 은행 불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금융감독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오는 2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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