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년 길놀이는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되었으며, 오후 3시부터 버스킹무대와 플리마켓, 농산물 장터 운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본격 퍼레이드는 6시부터 펼쳐지게 된다.
이번 길놀이 참가단체는 지역과 국적을 묻지 않고 공개모집 중에 있으며, 우수 단체에는 총 1500만원(대상 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바우덕이 길놀이는 국내에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거리 축제로, 매년 열리던 길놀이에 대한 향수를 가진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축제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중 패권경쟁 등 전세계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자립화 지원을 위해 국가(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 면적 157만 제곱미터, 총업비 6747억원을 투입 2027년 착공해 2030년이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빠르게 처리되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각종규제 등으로 개발에 소외되어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안성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로의 첫걸음을 떼게 되었으며 일자리, 의료, 교육, 복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민이 행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안성에 본사직할 ‘안성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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