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총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97여단 1대대의 병력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현재 누적 21개소에 146명이 투입됐으며, 군 공무원 역시 응급복구작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피해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1일 김성관 부군수 주재하에 부서장 및 읍면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해 군민의 피해 사항에 대한 시스템 입력에 누락 사항이 없도록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입력의 중요성을 공지했다.
또한, 김성관 부군수는 예보된 주말 비 소식과 동시에 폭염 관리 등에 대한 주의와 작업인력의 온열질환에 대한 관리와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군은 여름철 재난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과 피해복구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군의 예비비 긴급지원 이외에도 도에서 지원받은 재난기금도 즉시 현장에 투입되도록 신속하게 처리했다.
김성관 부군수는 “지난 비로 다행히 커다란 피해가 없지만, 앞으로 또 비가 예보된 만큼 힘들더라도 신속한 응급 복구와 사전예찰 및 점검으로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데 모든분들의 관심을 당부하면서 작업자의 안전관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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