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매결연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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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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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시에 따르면, 1996년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은 지난 15일부터 440mm 이상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긴급 지원 요청을 해온바 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장영근 부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과 재난재해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 일반시민까지 100여명이 동참했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들은 오전 9시경 괴산에 도착해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수해 피해를 입은 인삼밭 8745㎡ 일대와 버섯재배사 5개소, 그리고 10여 가구의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괴산군 수해복구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괴산군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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