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 1000여 명의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천에서 열릴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유 시장은 "WHO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대토론을 시작합니다. 서울대 총장, 연세대 총장, 이화여대 총장과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저는 대회장까지 겸직해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이 세계 초격차 바이오 도시이며, 보건의료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면서 앞으로 세계적인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도 한다"면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만나 포럼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rum)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Globalization of Risks, How to Make the World Safer?’)를 주제로 미래 스마트 건강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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