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 이제 수원에 열립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 보스턴의 성공 요인은, 하버드, MIT와 같은 대학과 거점 병원들, 기업과의 연계"라며 "이를 통해 보스턴은 2조 달러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 수원의 바이오 생태계는 이미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인 보스턴과 같은 성공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아주대의료원은 국내 단 10곳밖에 없는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입니다. 함께 수원의 대학들, 거점병원, 광교 테크노벨리와 경기바이오센터가 시너지를 낸다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 수원’, 아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은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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