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찰특공대, 소방 등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오후 1시 12분께 SNS인 트위터에 "원신 여름 축제 토요일 폭탄 설치했다. 시간되면 터질 거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경기장 내부에서 모바일 게임 '원신'과 관련된 게임 행사를 관람하던 관객 200여명을 긴급하게 대피시켰다. 다행히 경찰 조사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해당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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