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릴 전망이다.
행안부 측은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요건이 충족되지는 않았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그간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추가적인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격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대본은 관계 기관에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 시에는 즉시 통제 및 대피를 실시하고,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은 지정된 조력자와 협력해 대피를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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