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7월 매주 토요일 4회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의정학교는 정책·조례 강의, 정책제안서 작성, 시의원 정책 멘토, 의장 특강 및 시의회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정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의사진행을 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방자치와 시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며 의회에 대해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시의원들이 조별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제안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자문해주기도 했다.
한편 김진웅 의장은 “학생들이 의정학교를 통해 의회 의사진행 과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조례 등 법규의 중요성을 배우며 과천시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