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활동 영상 콘텐츠 공모'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종류나 규모에 관계없이 국내 소재 건설현장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공능력평가액(토건) 순위 30위 이내 종합건설업체 소속 현장(그룹1)과 30위 초과 종합건설업체 또는 전문건설업체 소속 현장(그룹2) 등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한다.
공모 주제는 '위험성평가 기반의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활동'이다.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는 4분 이내 순수 창작 영상물을 8월 18일까지 내면 된다.
총상금은 600만원 규모로, 우수작 9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1점을 선정해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그룹당 1점을 뽑아 10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두 축인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자율적인 TBM 참여와 현장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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