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금일, 다음날 비 소식이 있고, 뒤이어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고 있어 이미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곳에 피해가 우려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호우로 하천 범람위험이 있는 강하구인 동해 전천항, 삼척 오분항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이어, 여름 극성수기 대비 이용객이 많은 추암해변과 삼척해변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 삼척항과 삼척항 해일안전타워를 방문해 태풍 및 해일 내습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아직 강원 영동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로 언제 어디서 피해가 발생할지 모른다”며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연안해역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