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페이스북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사진=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페이스북 갈무리]
피아니스트 김정환(23)이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인 역대 최초다.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폐막한 콩쿠르에서 김정환이 우승했다.
김정환은 결선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2번 내림 E장조, 버르토크 벨러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장조를 연주했다.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김정환은 9세에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입학했으며, 11세에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수학했다.
그는 이번 콩쿠르 우승 이전에도 2019년 덴마크 오르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22년 독일 멘델스존 전국 음대 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가 받게 될 콩쿠르 상금은 5만 달러다. 그는 호주 전국 투어,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리사이틀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하이페리온 레코드 레이블에서 음반도 녹음하게 됐다.
한편,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지난 1977년 창설됐다. 대회는 4년마다 열린다.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폐막한 콩쿠르에서 김정환이 우승했다.
김정환은 결선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2번 내림 E장조, 버르토크 벨러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장조를 연주했다.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김정환은 9세에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입학했으며, 11세에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수학했다.
그가 받게 될 콩쿠르 상금은 5만 달러다. 그는 호주 전국 투어,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리사이틀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하이페리온 레코드 레이블에서 음반도 녹음하게 됐다.
한편,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지난 1977년 창설됐다. 대회는 4년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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