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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경기다문화가정학생 심리정서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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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7-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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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정학생 대상 정신건강 회복 및 사회적응 기회 마련

김현식 장학관왼쪽 첫 번째 신담비 주무관오른쪽 첫 번째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최한 교수왼쪽 세 번째 사진경기도교육청
김현식 장학관(왼쪽 첫째), 신담비 주무관(오른쪽 첫째),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최한 교수(왼쪽 셋째) [사진=경기도교육청]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기다문화가정학생 심리정서지원사업’을 지난 2021,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최한 교수 다문화팀은 ‘영웅, 그리고 날아오르다 미술치료’라는 주제로 심리적, 정신적 위기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학생 대상 정신건강 회복 및 사회적응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언어적 격차로 소통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학생들에게 비언어적인 심리지원 방법으로 특화되어 있는 미술치료(Art-Therapy)를 통해 ‘사람이 있는 문화예술’과 ‘공정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 그리고 ‘치유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학생 200여명의 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학생 개인과 학급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23년도 사업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적용해 다양한 미술적 표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들에게 공정한 정신건강 관리 기회와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며 경기도 지역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만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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