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뷰티스킨, 상장 첫날 '따블'…15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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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7-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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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뷰티스킨 로고 CI
사진=뷰티스킨 로고 CI


뷰티스킨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배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뷰티스킨은 공모가(2만6000원)보다 152% 높은 6만6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6만9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뷰티스킨은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1000~2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79.6%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3만원에 적어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23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증거금은 3조3121억원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뷰티스킨은 2011년에 설립된 종합 뷰티 전문기업이다. 중국 진출 1세대 화장품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브랜드를 중국 및 아시아 권역에 유통하면서 K-뷰티 열풍에 일조했다. 뷰티스킨의 주요 브랜드로는 더마코스메틱 컨셉인 원진브랜드와 비건 및 자연주의 컨셉인 유리드 브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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