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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노메리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24/20230724095809445368.jpg)
회사 담당자는 “업무상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에 대한 의료비 일부를 회사가 부담하는 사내 의료복지 규정을 만들었다. 질병은 최대 4000만원, 사망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실비 보험과 별도로 입원비, 수술비를 지급해 개인의 가계부담을 덜고, 빠른 일상복귀 및 생활안정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일터에서의 건강을 경영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투자하는 ‘건강경영’ 트렌드 확산에 따라 이노메트리는 의료비 지원 외에도 직원들의 신체활동 증진, 식습관 개선까지 돕는 다양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해마다 여름 시즌에는 카페테리아에서 무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복날 삼계탕 데이를 연다. 올해는 리프레시 지원금을 지급했고, 점심식사 메뉴에 추가한 테이크아웃 샐러드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그 밖에 본인 및 가족의 종합병원 정밀 건강검진 지원, 리조트 및 골프장 회원권 이용, 연간 복지포인트 지급, 단체상해보험 및 해외장기체류자보험 등을 시행 중이다.

황진철 전무(경영지원실장·CFO)는 “ESG 관점을 넘어 직원들의 건강은 회사의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소중히 여겨야 하며 직원들 스스로가 보호받고 있다고 느낌으로써 업무 의욕과 조직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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