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심혈관연구소 조교수를 역임한 심장내과 전문의다. 2005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희귀질환과장, 유전체센터장 등으로 18년간 근무했다.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장 역임 중 박 원장은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이끌었다. 또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켜 2024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박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이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 등 보건안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은 물론 바이오빅데이터, 첨단재생의료와 같은 미래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국가기관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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