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비 50억원을 확보해 지난 2월까지 관내 양돈 농가 94호, 양계 농가 265호 등 총 359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신청을 접수를 받아 12개소에 대해 진단하고 결과를 대상자들에게 통보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수를 받아 한국전기안전 공사와 협의해 전기안전 진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 보호함 및 누전차단기 설치·관리 현황, 전선 기구 청결 상태 등 전기설비 현황으로 소방차 진입로 및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가축재해보험에 미가입한 중·소규모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 전기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21일 관내 양계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고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고려해 8월 말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전기재해에 경각심을가지고 안전하게 축사시설을 관리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축사시설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도 많은 농가에서 신청해 부적절한 시설을 사전에 조치하고 화재 예방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카메라 단속 시행
이번 고정식 CCTV 카메라로 단속을 시행하는 곳은 세종초중교차로, 시청후문(어린이 보호구역), 여주아이파크 옆길, 노인복지관 4개소로 지난 6월부터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계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앞서 홈페이지, SNS,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과태료 부과로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흥동 공영주차장 설치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CCTV 카메라 단속 실시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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