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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오버턴: 리바이브', 피코 글로벌 스토어 정식 입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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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7-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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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코, VR 시장서 가장 높은 점유율 보유한 글로벌 VR 전문 기업

사진원유니버스
[사진=원유니버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글로벌 가상현실(VR) 기업 피코(PICO) 글로벌 스토어에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의 자체 개발작 '오버턴:리바이브(Overturn : Revive)'의 정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버턴:리바이브'는 2017년 발매돼 큰 호평을 받은 스튜디오 HG의 '오버턴'을 현 세대 기기에 맞게 개발한 리마스터 버전이다. 오버턴은 발매 당시 VR 게임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버턴:리바이브는 지난해 8월 원유니버스로 합류한 스튜디오HG의 VR 개발팀이 개발을 담당했다. 1인칭 액션 VR게임인 오버턴:리바이브는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이용자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VR 플랫폼에서 느낄 수 있는 슈팅, 어드벤쳐 게임성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고 자평했다.

피코는 VR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VR 전문 기업으로 전용 스토어인 피코 글로벌 스토어에서 다양한 VR 게임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피코 글로벌 스토어 입점은 원유니버스가 보유·개발 예정인 VR 프로젝트 롱텀 파트너십의 첫 시작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 측은 향후 다양한 VR 프로젝트들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기존 VR 마켓에서 이미 검증된 게임인 오버턴:리바이브를 피코 스토어를 통해 중국·글로벌 마켓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잠재력 있는 개발 역량을 보유한 스튜디오 HG와 함께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완성도 높고 앞서 나가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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