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반딧불이 사업은 김해시학원연합회 소속 22개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학원별 상황에 맞게 1년 단위로 무료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년차에 접어들게 되는 가야반듯불이 사업은 2019년 8월부터 시작해 지난 4년간 40여개의 학원이 참여해 215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이번 회차에는 외국어 학원 5개소, 음악, 미술학원 각 4개소 등 22개 학원에서 59명의 학생들의 지원을 돕는다.
김해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지원
기업 현장실습비 25% 지원 활성화 기대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연계해 학기별로 3개월간 전공 특화교육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참여 대학생의 현장실습비를 기업 75%, 대학이 25%를 부담했으나, 관내 기업으로부터 현장실습비 부담 완화를 바라는 건의가 많았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관내 3개 대학(인제대, 김해대, 가야대), 김해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시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기업 현장실습비의 25%(1인당 월 50만2640원)를 지원한다.
현장실습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이 각 학기 시작 전 희망하는 대학(인제대, 김해대, 가야대)에 실습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대학에서 선발한 학생과 현장실습을 진행한 후 김해시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 7월 말 기준 관내 기업 17개사, 실습생 30명(지난해 15개사, 실습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8월부터 2학기와 동계학기 실습 참여 기업과 학생을 추가 발굴·매칭해 관내 기업 실습 참여 인원을 올해 49명(지난해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대학생 대상 인재양성,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인재가 지역 산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학기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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