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만 위원장과 위원은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24일, 캠프워커 반환부지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워커 동편 반환부지는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대구도서관 건립, 평화공원 및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3차순환도로 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
캠프워커 동편 반환부지 개발사업의 현황을 보면, 대구도서관 건립이 사업비가 634억원으로 공사 중에 있으며, 평화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은 사업비가 168억원으로 사업 사전절차 추진 중이며, 3차순환도로 건설-캠프워커 비상활주로는 사업비가 60억원으로 착공 예정이다. 3차순환도로 건설-캠프워커 서편은 실시설계 중이며, 평화공원 조성도 실시설계 예정이다.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100년 만에 벽을 허문 캠프워커 반환 부지를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시 의회 또한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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