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투자 공모는 24일 오전 11시부터 펀더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문, 개인투자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소 10만원부터 투자 가능하다. 모집금액은 2억원으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영화 홍보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펀더풀은 투자 금액대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자 전원에게는 롯데시네마 3000원 할인쿠폰 2매를 증정하며 △50만원 이상 투자 시 영화 예매권 2매 △200만원 이상 투자 시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포함된 VIP 시사회 초대권 2매 △500만원 이상 투자 시 배우 친필사인 포스터 1부, VIP 초대권, 영화 예매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한국 영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으라차차 한국영화’ 페이백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내달 31일까지 펀더풀을 통해 한국 영화에 투자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투자금 금액에 따라 1~3%를 돌려받을 수 있다. 투자 공모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펀더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대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서울에 살아남은 아파트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의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 'D.P',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참여로 개봉 전부터 올여름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성욱 대표는 “펀더풀의 영화 투자는 단순히 수익을 기대하는 것 이상의 재미를 제공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은 대작 영화에 투자함으로써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성공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고, 다른 곳에서는 받지 못하는 특별한 혜택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투자자들의 K-콘텐츠 투자가 보다 더 활성화된다면 건전한 영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모든 투자가 그렇듯 원금손실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펀더풀은 K-콘텐츠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기업으로, 콘텐츠 사업자와 투자자 모두를 위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2월 금융위원회 정식 인가 등록을 완료한 합법적 금융 사업자이며, 기존 유통사, 금융사, VC 등 오프라인에서 소수만 참여 가능했던 콘텐츠 투자를 온라인 공모 방식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매력적인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펀더풀의 서비스는 크게 투자 중개 및 커머스(띵스)로 이뤄져 있으며, 서비스 내 콘텐츠는 영화, 전시, 뮤지컬, 드라마, 스테이, 음악, 애니메이션, 소득공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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