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도시공사는 ‘가족 생존수영’ 체험행사가 많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24일 밝혔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기록 단축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영법과 달리, 물 위에서 최소한의 체력으로 최대한 오래 떠있을 수 있는 ‘생존능력’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다.
이번 가족 생존수영은 2015년도부터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존수영 커리큘럼을 토대로 심폐소생술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보빙법, 구명조끼 착용법, 누워뜨기, 짝 발차기 등)을 진행했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A 씨는 “미디어를 통해 생존수영에 대해 여러 번 접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계획하고 있는 여름철 가족 휴가 때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수상 안전사고가 최소화되길 기원하고 물놀이 시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수상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시흥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한 시흥’ 만들기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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