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동해안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여름 극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은 관할 해역별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지방청 및 경찰서 지휘부의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망상해변, 장호항 등 주요사고 다발해역에 특공대와 구조대를 집중 전진배치 시켜 신속한 사고 대응과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연안해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와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행사장 및 스포츠경기장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 홍보 리플릿 배포와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구현 해양안전계장은 “여름 휴가철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연안해역에서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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