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업무직 5명, 기술직 5명(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전기 1명, 지적 1명)으로 총 10명이다.
공사는 7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공정성 제고와 지원자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면접전형 시 여성위원 비율을 상향하고 예비합격자 제도를 확대하는 등 전형 절차를 개선했다. 블라인드 채용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능력 중심 인재 채용 프로세스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채용 일정은 오는 31일~8월 4일까지 5일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다음 달 필기전형, 서류전형과 9월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9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채용지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가 대구미래 50년 번영의 토대 마련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