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포스코이앤씨·GS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2023 기업브랜드 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 신뢰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으로 29.7%로 조사됐다.
이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6.8%)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포스코이앤씨 더샵(10.7%), 4위는 GS건설의 자이(7.6%)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497명을 대상으로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로, 응답률은 2.9%다.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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