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효과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너지 부문 성장이 수익성을 견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357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8654억원으로 19.9% 줄었고, 순이익도 6.5% 감소한 2205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에너지 부문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에너지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9811억원과 2082억원을 기록했다.
우선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이어지는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 확보가 실적을 이끌었다. 미얀마 가스전이 영업이익 1100억원 성장 효과를 냈다. 호주 자회사 세넥스에너지 역시 117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터미널과 발전 사업의 영업이익은 각각 93억원과 455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사업 부문은 매출 6조8336억원과 영업이익 127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철강과 식량소재의 영업이익은 각각 1188억원과 82억원으로 나타났다.
기타(투자·무역 법인)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456억원과 403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팜농장과 구동모터코아가 실적 안정을 이끌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에서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미래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357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8654억원으로 19.9% 줄었고, 순이익도 6.5% 감소한 2205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에너지 부문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에너지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9811억원과 208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사업 부문은 매출 6조8336억원과 영업이익 127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철강과 식량소재의 영업이익은 각각 1188억원과 82억원으로 나타났다.
기타(투자·무역 법인)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456억원과 403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팜농장과 구동모터코아가 실적 안정을 이끌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에서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미래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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