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한 달여간 2200여 분이 방문하셨고, 약 1300건의 민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도내 31개 시·군 전역을 다닌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예술인 기회소득 확대, 저상버스 확충 같은 생활과 밀접한 요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소통이 있을 때 좋은 행정도 가능하다"며 "찾아가는 행정, 도민께 열려있는 경기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3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파란31 맞손카페’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도민들 입장에서 더 배려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저를 대신한다고 생각하고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경청하고 소통해 달라.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바꾸도록 하자”고 했다.
31개 시‧군 전역을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경기북부, 남부를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했다.
‘파란31 맞손카페’는 김 지사가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움직이는 민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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