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수해 취약 전통시장 지원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나경 기자
입력 2023-07-25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해 취약 전통시장에 사전 안전점검·상황반 운영

사진소진공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전통시장 수해 대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진공은 최근 연이은 집중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 피해상황실 운영, 풍수해보험 무료지원 등 전사적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풍수해에 취약한 시장 286곳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완 조치했다.

또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1만8000명이 가입된 카카오채널 ‘상인정보통’을 통해 ‘집중호우 전통시장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 시 풍수해 피해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0일 부이사장 직속 풍수해피해상황반도 구성해 신속한 보고·점검 체계를 마련했다. 상황반은 본부 부서장, 지역본부장, 지역센터 등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를 통해 재해업체확인서 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점포에는 최고 7000만원까지 저리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피해지역에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에 나선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상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