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이 2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서브마린은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0원(2.98%) 오른 9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KT서브마린은 지난 24일 2분기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5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2% 늘어난 수치다.
나만식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며 “전력 케이블 매출액 약 120억원, 지난해 대부분을 차지했던 통신 케이블에서 약 130억원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전력 케이블은 수익성이 더 높아 수익성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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