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월 240만원,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를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근무 전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노동법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3차 참여자 모집은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지난 6~7월 3단계 심사(서류평가→현장실사→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전기전자·영업·마케팅 직무 분야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 비즈보드, 스펙업 배너 등을 활용한 플랫폼 중심 ‘타깃형 홍보’도 실시해 청년 구직자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우수 청년 인력 확보는 물론 청년-기업 연결 강화,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사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수급불균형(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내달 11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잡코리아, 잡아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1~2차 모집 결과 기업 25곳과 청년 44명이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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