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지난 6월 30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갖고 있는 예술인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3년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2회로 나눠 연 150만원을 지급한다.
순차적으로 8~9월 중 1차, 10~12월 중에 2차 지급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및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은 거북섬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흥 거북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카약’과 ‘바나나보트’로 구성돼 있다.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기간 내 12일간, 하루에 2회(10시, 13시 30분)씩 운영한다.
종목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 50%, 현장 접수 50%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26일 오전 9시부터 2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체험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를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과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거북섬에서 해양레저 프로그램 상설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