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6일 서울 은평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에서 이기순 여가부 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혁신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여가부 소관 5개 공공기관 혁신담당 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정부 국정과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정과제와 공공기관 혁신지침(가이드라인) 이행을 위한 기관 경영혁신·경영효율화 방안을 논의한다.
윤석열 정부 정책 기조·직무급 도입 등 공공기관 혁신 노력과 성과 관점 평가를 주제로 한 특강, 혁신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부패방지·적극행정 관련 토의 등이 열린다.
기관별로 기능·인력 조정을 비롯해 경상경비 효율화, 복리후생 개선 등 혁신계획 이행 상황도 점검·공유한다. 이날 보고된 우수 사업은 본따르기(벤치마킹)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기순 차관은 "여가부 소관 공공기관 간 협업과 혁신으로 여성·가족·청소년 지원사업 질적 수준을 높여 국민이 혁신 성과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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