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경북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제1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우승자로 경원고등학교 박범수 학생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DGB 독도사랑 골든벨은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독도 수호와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DGB대구은행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다.
13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는 24일, 개최됐으며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200여 명이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독도와 지역 바로 알기, 한국사, 통합사회, 금융·시사 상식 등을 주제로 한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풀이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방학을 맞아 개최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비롯해 응원을 위해 찾은 친구들과 선생님, 학교 관계자, 부모님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 공연, 행운상 추첨, 게임 진행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제13회 DGB 독도사랑 골든벨 우승자는 경원고등학교 1학년 박범수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1위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3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2위 수상자 1명과 3위 수상자 3명,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는 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방학 기간임에도 DGB 독도사랑 골든벨에 참여해주신 학생, 선생님, 관계자 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DGB대구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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