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밀양시를 찾은 외부방문객과 관광소비지출액, T맵을 통한 지역검색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42만7224명이 찾은 외부방문객은 전년 동기(703만4262명) 대비 5.58% 증가했다. 관광소비액 지출액도 210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전년 동기(196억6855만8000원) 대비 8.26% 증가했다. 또한 지역검색량에 있어서도 49만6000여 건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41만여 건) 대비 21%로 크게 증가했다.
외부방문객 1600만명 달성이라는 방문의 해 목표를 달성하고 밀양관광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종 관광 인센티브 및 이벤트를 진행 중인 밀양시는 하반기에도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각종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계속 이어진다. 여름철 대표 행사인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가우라 등 마을별로 조성돼 있는 꽃길을 활용한 지역축제와 얼음골 냉랭한 축제, 밀양 최고의 절경인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인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등 12월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끊임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하반기 중 조성이 완료된다. 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 각종 시설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광역시티투어와 숙박할인 이벤트 ‘투어 패스’ 등 관광객들을 위한 인프라 및 각종 혜택도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밀양 방문의 해는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밀양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