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의 주제는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서로의 처지를 바꿔 생각하자는 것으로 직원들의 친절 의식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문 강사의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고객 중심의 대화 법과 비 언어적 소통 체험, 역지사지 표현 퀴즈 등을 통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습으로 고객의 처지를 생각하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이었다.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시대 변화에 따라 공직자들도 업무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친절한 고객 서비스 태도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용환 김천시열린민원과장은 “시민들이 민원 처리나 상담을 위해 시청이나 읍․면․동을 방문했을 때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는 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청하는 직원들을 보니 우리 김천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고,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실시 해 민원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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