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공약이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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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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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말 현재 공약이행률 평균 40.6%…안전·협력·공동체는 초과 달성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해 7월 4일 교육감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전북교육청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해 7월 4일 교육감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전북교육청]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40.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대비 25%p 상승한 수치다.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 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39%, 책임 32.3%, 안전 48.8%, 자치 37.8%, 협력 56%, 공동체 39.2% 등이며, 이중 안전과 협력, 공동체 분야는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176개 공약이행 확인 지표 중 완료 99개, 정상 추진 72개, 추진 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도교육청 재구조화 등이 있다.

또한 디지털·AI 교육 거점 구축,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학생해외연수 등 72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공약은 도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 없는 실천과 이행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위원장 최홍규)는 지난 21일 ‘공약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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