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 속에서도 도민 안전 위해 현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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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7-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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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위험시설 현장 점검

오병권 행정1부지사 남양주 급경사지 현장 점검 모습 사진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남양주 급경사지 현장 점검 모습 [사진=경기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남양주 조안지구 급경사지 및 팔당댐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안지구 급경사지에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법면이 유실돼 같은 해 12월부터 유실부 복구공사를 진행, 올해 5월 준공됐다.

오병권 부지사는 낙석방지시설 등 복구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남양주 용신지하차도, 동연평지하차도, 화접지하차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이후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펌프를 살피고 주변 침수위험도(인근 하천수 유입 등)를 확인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26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양주 청학계곡, 가평 가평천 등 도내 주요 청정계곡에서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 환경정비 실태, 주차 및 안전관리 실태, 불법영업 행위 유무 등을 현장 점검한다.

오병권 부지사는 “현장에서 눈으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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