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호건설 상대로 정자교 붕괴 사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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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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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정자교 붕괴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시공사인 금호건설에 정자교 붕괴 사고 후 잭 서포트·PC박스 설치 등의 조치와 철거, 재가설 추진으로 인한 손해액 일부를 청구하는 소장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접수했다.

시는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시공상의 하자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증거조사를 진행할 기일까지 기다릴 경우, 당해 증거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하거나 곤란하게 될 사정이 있다고 보고, 정자교 붕괴 원인에 대한 법원의 신속한 감정을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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