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중국 외교부장 면직… 왕이 전 외교부장 재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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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7-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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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외교부장 사진AP연합뉴스
친강 중국 외교부장 [사진=AP연합뉴스]
2022년 취임한 친강 중국 12대 외교부장이 물러나고, 왕이 전 외교부장이 다시 임명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이날 친강 외교부장을 면직하고,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

친강 외교부장은 앞서 주미 중국대사, 외교부 정보국장, 외교부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면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7개월만에 자리에 복귀하는 왕이 정치국 위원은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외교부장을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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