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26/20230726093646187658.jpg)
SK하이닉스가 적자에도 장 초반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2분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0원(0.97%)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7조3059억원, 영업손실 2조88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인 HBM3, 고성능 D램인 DDR5, LPDDR5와 176단 낸드 기반 SSD를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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