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이하 예술위원회)가 민간공연장활성화 지원대상으로 전국의 소공연장 22개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민간소공연장지원사업(구 공연예술특성화극장운영사업)은 예술위원회가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민간 소공연장(객석 수 300석 미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는 특성화된 전문극장 육성을 위하여 기획공연만을 지원하였지만, 올해는 공연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B형(자체 기획공연 + 대관료 할인) 유형’을 추가 신설해 △소극장 산울림(서울) △성균소극장(서울) △선릉아트홀(서울) △엘림아트센터(인천) △마당극장 관용(대전) △아트홀 마당(울산) △유알컬처파크(강원) 등 7개소를 B형 유형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관료를 50% 이상 할인하는 7개 공연장에 대한 자세한 대관신청 정보는 예술위원회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공연장 누리집에서 금년도 하반기 일정으로 대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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