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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핸드볼 통합리그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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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7-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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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이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핸드볼 통합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한 뒤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겸 대한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이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핸드볼 통합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한 뒤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겸 대한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리그인 ‘H리그’의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신한카드는 한국핸드볼연맹과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핸드볼 통합리그(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2025년까지 두번의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타이틀 명칭 사용권, 로고 사용권 등 다양한 권리를 갖게 된다. 23-24 시즌 ‘H리그’의 공식 명칭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이는 그룹 차원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월부터 3년 기간으로 대한핸드볼협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중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5대 구기 종목을 모두 후원하게 됐다. 기존에는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을 지원해왔다.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는 “국내 1등 카드사인 신한카드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신한카드의 합류는 새롭게 출발하는 ‘H리그’의 성공적 출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오랜 기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핸드볼의 통합리그 출범을 축하함과 동시에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통합리그가 잘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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