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단에 따르면, ‘커뮤니티 가든’은 군포시민과 생태문화활동가들이 10여차례에 걸친 연구모임을 거쳐 기획된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의 생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텃밭정원의 다기능을 매개 삼아 이웃끼리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군포시 도시환경과와 협력해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앞마당에 가칭 ‘자원순환 한뼘 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된 텃밭 정원을 매개로 시민들과 커뮤니티 가든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텃밭정원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역의 생태적 켜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성격의 모임으로, 장기적으로는 군포시 관내에 12곳의 마을 정원을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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