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다문화가정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비범 보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26 13: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소방서
[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가 오는 9월까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시범 보급한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를 말하며,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로 인한 외국인 인명피해 저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의왕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베트남 가족을 대상으로 모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다문화 안전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정귀용 서장은 “최근 주택화재로 외국인 어린이 4명이 사망하는 등 외국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