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8년 9월14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115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민간오케스트라로서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없이 지난 35년을 이끌어 온 하성호 지휘자가 팝스오케스트라의 정수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리꾼 장사익,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성악가 진윤희, 서운정, 오유석, 윤승환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팝스오케스라가 직접 편곡하여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고향의 봄, 축전 서곡, Funny Classic, 브람스 심포니 3번 in pops, 대한민국 판타지아 등과 소리꾼 장사익 선생님이 부르는 반달, 동백아가씨, 봄비 그리고 하성호 지휘자가 직접 발굴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양이 멘델스존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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