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글로벌 출시

원작 '신의 탑' 스토리와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 적절히 어우러져

[사진=카카오]

넷마블은 웹툰 원작 '신의 탑'을 토대로 개발한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이 원작이다.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 쉽고 간편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출시 버전에는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 가는 모험 모드 외에도 점령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총 69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전투는 캐릭터의 속성, 스킬, 배치 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를 접목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11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과 SSR등급 '스물다섯번째 밤' 캐릭터, 캐릭터 소환 티켓 10장을 증정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출시 버전에는 원작 초반 이야기가 담겼으며 원작 스토리 외에도 게임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돼 원작 팬이라도 새롭게 게임을 접할 수 있다"라며 "오리지널 스토리 역시 원작 전개 속에 있었을 법한 이야기들을 다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