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개복숭아 맛을"…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 와일드피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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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7-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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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음료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6년간 10배 이상의 시장 확대를 주도한 ‘진로토닉워터’의 새로운 확장제품으로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토닉워터 주요 소비층인 2030을 비롯해 전 타깃에게 선호도가 높은 과일 ‘복숭아’를 신규 제품으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복숭아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명 농원의 복숭아나 희귀 품종 복숭아를 구매하는 일명 ‘복켓팅(복숭아+티켓팅)’이 유행하면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신제품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는 복숭아 중에서도 국산 개복숭아(Wild Peach)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야생복숭아, 약복숭아, 산복숭아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는 개복숭아는 유기산,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믹싱주로도 잘 어울리는 품종이다.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는 진로토닉 고유의 맛과 야생 복숭아 특유의 달콤 상큼한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개 페트(300mL)의 열량은 11.2kcal로 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진로토닉워터는 오리지널 제품과 무칼로리 버전 ‘진로토닉제로’를 비롯해 홍차, 진저에일, 깔라만시, 와일드피치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확장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토닉, 하이볼 열풍으로 진로토닉워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복숭아 중에서도 맛과 향이 풍부한 개복숭아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세분화·다양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로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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